대한적십자사는 지역사회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투명한 청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강원대학교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3개 기관이 병원전문분야 청렴시민감사관 교류 활동 등 공공병원 감사노하우를 공유해 공공병원의 부패 취약요인 상호 점검 및 검토를 통해 부패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각 기관의 청렴 의지를 담아 추진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 상임감사 및 청렴시민감사관과 감사실 직원들은 반부패·청렴 감사 우수사례 공유, 병원전문가 그룹 청렴시민감사관 협력 및 교류 방안 협의 등 강원권 공공기관 및 공공의료기관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적십자병원이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병원전문가 청렴시민감사관 교류 활동 등으로 공공병원 운영에 있어 고도의 투명성이 제고되어 민간의료기관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역사회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강원권 공공기관들과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지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