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정부혁신평가’에 국민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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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정부혁신평가’에 국민 참여 확대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0.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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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혁신평가에서 국민의 참여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으로 평가하기 위해 ‘국민체감도’ 부분을 평가하는 국민평가단을 지난해 120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확대하고, 평가 비중도 10점에서 15점으로 상향한다. 

행안부는 전 부처가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해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매년 43개의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 정부혁신평가 국민체감도 반영 비율 [제공=행안부]
중앙행정기관 정부혁신평가 국민체감도 반영 비율 [제공=행안부]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2020년 중앙행정기관의 정부혁신 체감도를 평가할 국민평가단을 20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국민평가단은 기관들의 혁신성과가 국민생활에 실제 도움이 되었는지를 판단하는 ‘국민체감도’ 항목을 평가하게 된다.

국민평가단의 평가결과는 정부혁신 평가에 반영되어 각 부처의 우열을 가리는 중요한 잣대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민평가단은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정부혁신1번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결과는 정부업무평가 특정평가 부문에 반영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과 포상금을 받는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정부혁신의 목표는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라며 “국민이 직접 평가에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삶을 바꾸는 정부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평가단에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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