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교육기업 고누아이, 인텔·WISET과 미래 글로벌 AI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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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교육기업 고누아이, 인텔·WISET과 미래 글로벌 AI인재 육성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0.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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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교육기업인 고누아이와 인텔코리아, WISET은 국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교육 및 인력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모든 산업 전반에 AI 적용이 가속화되면서 미래 세대인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인공지능 교육의 필요성에 삼자가 공감하면서 이번 MOU 체결이 마련됐다.

MOU 체결식 [제공=고누아이]
MOU 체결식 [제공=고누아이]

인텔의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최신 콘텐츠, WISET의 진로진학 강연 전문 여성 인력풀, 고누아이의 인공지능 교육 콘텐츠와 교육 관련 경험이 주요 협업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교육 콘텐츠개발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실질적인 교육 솔루션과 우수한 강사진 양성 및 활용 전반에 대한 삼자 협력이라 할 수 있다.

콘텐츠는 고누아이에서 자체 개발한 콘텐츠에 인텔이 검수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는 실리콘밸리 최신 인공지능 콘텐츠도 폭넓게 제공해 협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세계 최신 트렌드를 따라가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시설은 인텔 오픈비노 기술을 적용한 안면인식 솔루션과 첨단 회의 시스템인 인텔 유나이트를 적용하여 강의실이 구성된다. 

인텔 유나이트를 통해 디스플레이에 개인 Client를 무선으로 연결하여 어디서나 정보를 공유하고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기에, 몰입형 학습을 촉진하고 학생과 1:1로 더욱 의미있게 소통할 수 있다.  

학생들은 인텔의 소형 폼팩터 고성능 PC인 차세대 컴퓨팅 장치 (Next Unit of Computing), NUC를 사용해 학습, 소프트웨어에 이어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선진 학습 경험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하드웨어의 경우 AI의 구현에 최적화된 교육용 PC와 각 솔루션을 연동시키는 서버로 구성된다. 

AI 교육용 PC의 경우,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초소형 PC 플랫폼인 ‘인텔® NUC’ 미니 PC에 인공지능 전용 비전 프로세싱 유닛인 ‘인텔 모비디우스(Intel Movidius)’, 그리고 카메라 등의 센서를 결합한 형태다. 

공간 활용성이 높으면서 AI 활용을 위한 충분한 성능 및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비디우스(Movidius) 신경망 컴퓨트 스틱(Neural Compute Stick, NCS)은 AI 관련 연산 수행을 향상시키도록 제작됐다.

WISET에서는 신산업, 신기술 분야 여성 일자리 진입 지원을 위해 2019년 인텔과 함께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콘텐즈지도사 양성과정’ 운영 경험을 토대로 양질의 강사가 전국단위로 매년 양성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위셋은 SC창의실험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다년간 학교, 지자체, 박물관에서 이공계 기초지식부터 응용까지 콘텐츠 개발을 통해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고누아이 황인수 총괄사장은 “오랜 교육 현장 경험에서 터득한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텔의 최신 콘텐츠와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마이티에듀케이션(maiT education) 브랜드를 론칭해 제대로 된 전문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인공지능 분야 미래 인재를 적극 육성해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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