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쿨픽스 신제품 7종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가 광학 42배 줌 렌즈를 탑재한 하이엔드 카메라 '쿨픽스(COOLPIX) P520'을 비롯해 2013년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7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쿨픽스 P520 이외에도 '쿨픽스 S9500·S6500·S5200·S31·L820·AW110s' 등 모두 7종이다. 이 중 5기종은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 또는 지원돼스마트 기기를 통한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고성능을 중시한 P(Performance) 라인업의 하이엔드 카메라 쿨픽스 P520은 쿨픽스 카메라 중 최고 배율인 42배 줌 니코르(NIKKOR) 렌즈를 탑재해 35㎜ 카메라 환산 광각 24㎜부터 초망원 1000㎜ 상당의 촬영 화각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유효 화소수 약 1808만화소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P520은 멀티앵글(셀프 카메라는 물론 로우 앵글부터 하이 앵글까지 촬영이 가능하도록 액정이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형태) 3.2형 TFT 액정 모니터를 탑재하고 있어 다양한 앵글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1920×1080/60i의 풀 HD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했으며 초당 약 7장의 속도로 연속 촬영을 할 수 있다.

쿨픽스 S(Style) 시리즈의 S9500, S6500, S5200은 고성능의 다양한 기능을 두루 갖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카메라다.

S9500은 광학 22배 줌 니코르 렌즈와 고감도에서도 노이즈를 억제하는 성능이 뛰어난 유효화소수 약 1808만화소의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와이파이를 지원해 촬영한 이미지를 바로 SNS에 업로드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카메라 조작이 가능하다.

S6500은 유효화소수 약 1606만화소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와 광학 12배줌 니코르 렌즈를 탑재했다. '얼굴을 밝게', '작은 얼굴', '눈밑 처짐 없애기' 등 총 8종류의 뷰티 모드 및 스마일 타이머 기능을 탑재해 인물 사진 촬영에 적합하며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S5200은 심플한 바디 디자인을 채용해 휴대성을 강화했고 유효화소수 약 1606만 화소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와 광학 6배줌 니코르 렌즈를 탑재했다. 8종류의 뷰티 모드 및 스마일 타이머 기능을 탑재했으며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S31은 1.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5m 방수, 영하 10도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카메라를 켤 때 마다 환영 메시지가 바뀌거나 촬영시 셔터음을 취향에 따라 설정할 수도 있고 다양한 필터를 사용할 수도 있어 가족용 카메라로 적합하다.

사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인 L(Life) 시리즈 L820도 새롭게 선보였다. L820은 광학 30배 줌 니코르 렌즈와 유효화소수 약 1606만화소 이면조사형 COM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손쉬운 망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사이드 줌 제어 VGA LCD 모니터를 장착했다.

아웃도어용 카메라 AW(All Weather) 시리즈 AW110s는 GPS 뿐만 아니라 고도와 수심, 기압까지 표시가 가능하다. 또 수심 18m 방수 기능과 영하 10도를 견디는 내한성, 2m 높이에서 떨어져도 견디는 강한 내구성을 갖춰 어떠한 극한 상황에서도 사진촬영이 가능한 제품이다.

우메바야시 후지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쿨픽스 신제품 7종은 카메라 사용자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가족용 카메라부터 고성능의 카메라를 원하는 사용자층까지 다양한 층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