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백신 개발사인 에브리존 터보백신이 랜섬웨어 보안 솔루션 ‘화이트디펜더’의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백신SW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랜섬웨어의 경우 기존의 백신SW가 놓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별도의 전문적인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화이트디펜더는 에브리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랜섬웨어 전용 보안 솔루션으로 2% 미만의 CPU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가벼운 성능에 백신SW를 비롯한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도 오랜 기간 호환성 테스트를 거쳤기 때문에 충돌이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터보백신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빠른 고객지원과 다양한 환경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인사DB, 폐쇄망 및 AD 연동 등의 여러 보안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다양한 고객사 환경에 최적화된 상태로 공급되고 있다.
출시 후 2년 동안 대기업, 공공기관, 금융권의 고객사를 확보해 현재 200여 고객사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금융권의 해외 지사에도 공급하면서 글로벌 환경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화이트시큐리티센터 중앙관리솔루션으로 전사 PC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2020년 연말까지 윈도우서버 버전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후 리눅스서버 제품까지도 출시할 계획이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이사는 “현재의 랜섬웨어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으며, 비용을 지불하지 않을 경우 정보를 외부에 유출하는 형태로 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랜섬웨어를 전문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보안SW가 필수이며, 화이트디펜더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화이트디펜더는 에브리존을 통해 기업 총판인 케이원정보통신과 조달총판인 아이티로그인을 통해 구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