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누리집 개편·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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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누리집 개편·운영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0.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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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재기지원 사업을 온라인으로 일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누리집을 개편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도전 장려금 누리집 ‘재도전장려금.kr’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폐업한 소상공인의 피해 부담 완화와 재도전 지원을 위한 장려금을 신청하는 플랫폼이다.

누리집 화면 [제공=중기부]
누리집 화면 [제공=중기부]

그간 재도전 장려금을 신청한 폐업 소상공인이 사업정리 컨설팅, 점포철거 비용, 취·창업 등 재기지원 사업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에 문의하거나 ‘희망리턴패키지’ 지원 플랫폼 등 다른 누리집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플랫폼 개편으로 폐업 소상공인은 재도전 장려금 외에 폐업과 취·창업에 관련된 재기지원 사업을 별도의 소상공인 확인 서류 제출 없이 필요에 따라 직접 손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됐다.

8월 16일 이전 폐업 소상공인도 ‘재도전장려금.kr’ 누리집에서 편리하게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 신청 플랫폼에 일괄 연계된다.
 
또 8월 16일 이전 폐업 소상공인도 전직장려수당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폐업단계 점포철거비와 원상복구 소요 비용, 폐업과정에 필요한 컨설팅과 법률 자문, 구직정보 탐색 등 실전 취업 준비를 돕는 교육, 재창업에 필요한 전문기술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박치형 소상공인정책관은 “폐업 소상공인이 재도전 장려금과 함께 소상공인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 홍보와 신청 편의를 강화해 실질적인 재기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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