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1인 미디어 시대…영등포구, 크리에이터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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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1인 미디어 시대…영등포구, 크리에이터 양성
  • 서혜지 기자
  • 승인 2020.10.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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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및 영상 분야 취‧창업 지원… 이론‧실습 병행하는 체계적 교육

 

영등포구가 1인 미디어 분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지원을 위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 운영에 나섰다.

구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경쟁력을 갖춘 1인 미디어 및 영상 분야 취·창업을 꿈꾸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에서는 미디어 트렌드부터 응용 촬영실습, 응용 편집실습, 저작권, 세무·회계 등 1인 미디어 분야의 취·창업에 있어 꼭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실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5일 오리엔테이션을 제외한 전 일정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라이브 또는 온라인 VOD로 진행되며, 1:1 개별 멘토링은 온·오프라인 모두 활용한다.

교육 내용은 영상 분야로 취·창업 의지가 있거나 전문 크리에이터가 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한 △취·창업에 필요한 저작권 △세무·회계 △편집 심화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과정은 이론‧실습을 병행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서울시 거주 만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10월 11일까지 총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생 선발 시 구민 또는 영등포구 교육 수료생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10월 13일 발표한다.

교육 관련 문의는 미디어자몽 교육사업팀로 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최근 떠오르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같은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지역 청년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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