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로컬벤처 위한 데이터·콘텐츠·디자인·브랜드 통합정보 플랫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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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로컬벤처 위한 데이터·콘텐츠·디자인·브랜드 통합정보 플랫폼 만들자”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0.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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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마련하고 지역디자인센터(광주, 대구·경북, 부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학교(LINC사업단)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0년  균형발전 정보협력 제2차 포럼 행사가 제주 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행사 관계자(발표자, 토론자 등)만 참석하고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됐다.

행사에서는 먼저 지역발전과 로컬기업, 로컬기업을 위한 스토리-디자인 정보 플랫폼이라는 주제의 기조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로컬크리에이터나 로컬 벤처 등에 필요한 데이터·콘텐츠·디자인·브랜드 지원방안과 사례 발표를 ▲제주테크노파크 ▲컨슈머인사이트 ▲주렁주렁스튜디오 ▲광주디자인진흥원 ▲KAIST ▲제주대학교(LINC+사업단) 관계자가 진행했다.

발표 이후에는 이해 관계자 간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 주제는 ‘로컬기업 창업과 성장을 위한 공공플랫폼의 필요성, 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NABIS)과의 정보협력 방안’이다.

KEIT는 이날 행사에서 NABIS에 대한 소개도 진행했다. NABIS는 KEIT가 구축하고 운영 중인 지식정보 플랫폼으로, 균형발전 관련 정보를 제공 중이다.

KEIT 조동현 균형발전센터장은 “지역혁신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와 벤처기업 등의 창업과 성장 지원을 위한 플랫폼·정보 협력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향후 NABIS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로컬기업들이 필요한 데이터·콘텐츠·디자인·브랜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연계해 주는 정보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균형위가 주최하고 KEIT가 주관하는 균형발전 정보협력 포럼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을 순회하면서 지역혁신기관들과 공동으로 개최돼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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