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블록, 과기정통부 '클라우드 플래그쉽 프로젝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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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블록, 과기정통부 '클라우드 플래그쉽 프로젝트'에 선정
  • 선연수 기자
  • 승인 2020.10.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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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블록이 과학기술정통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클라우드 플래그쉽 프로젝트' 진행 기업에 선정됐다.

2020 클라우드 플래그쉽 프로젝트는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조, 물류, 헬스케어 분야별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과 서비스 기업들을 선발·매칭해 대·중·소 협업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과제다.

 

의료 헬스케어 부문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선정된 메디블록은 디지털 의료지원을 위한 클라우드 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모바일 기반 EHR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기관과의 데이터 연동을 위한 API 설계·개발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외래, 입원, 응급실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는 환자의 진료 서비스는 멀티플랫폼을 활용해 효율이 대폭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프라 솔루션이 성공적으로 도입·검증되면 의료산업과 같이 개인의 민간정보를 다루는 금융, 보험 등 다양한 정보통신 분야에 확대·적용될 수 있다.

메디블록 고우균 공동대표는 "KT-게이츠 재단의 감염병 연구에 이어 데이터댐 7대 핵심사업인 클라우드 플래그쉽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비대면·비접촉 등 기존과 다른 환경 지원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만큼, 프로젝트를 성실히 완수해 향상된 의료환경을 제공하고 감염 최소화와 빠른 집단 감염 관리를 통해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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