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가 11월 30일까지 희귀·난치질환 환자 등을 위한 걷기 캠페인 ‘에이워크(A-Walk) 2020’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진행되는 에이워크(A-Walk)는 직원 참여형 한국애브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국애브비는 직원들이 건강을 관리하며 뇌의 기능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호르몬 생산 활성화도 도울 수 있는 걷기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독려한다.
동시에 참여한 직원들의 총 걸음 수에 비례하는 회사 매칭 금액으로 암∙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의 걸음걸이 수를 합산한 총 걸음 수에 따라 후원금이 결정된다.
5000만 걸음 달성 시 500만 원, 5500만 걸음 달성 시 600만 원, 6000만 걸음 달성 시 700만 원이 후원될 예정이다.
직원 참여 독려를 위해 개인별 40만 걸음 달성 시 치킨 상품권을 증정하고 걸음 수가 가장 많은 직원들에게는 별도 시상할 예정이다.
에이워크(A-Walk) 캠페인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빅 워크(Big Walk)’를 통해 진행된다. 빅 워크 애플리케이션 내 ‘암∙희귀∙난치질환 환자 등을 위한 한국애브비 캠페인’ 모금통에 참여한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걷는 걸음 수가 자동으로 모금통에 누적된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에이워크(A-Walk)는 직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래 매년 많은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며 기업 문화의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직원들이 건강도 챙기고 뇌를 자극해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는 걷기 습관을 만드는 기회이자 환우들을 위한 매칭 기부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