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100억 원 규모의 '디지털 뉴딜' 정부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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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100억 원 규모의 '디지털 뉴딜' 정부 사업 수주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10.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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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및 자회사, 디지털 뉴딜 관련 사업 8개 수주

이스트소프트가 줌인터넷, 이스트시큐리티 등 자회사들과 함께, 정부의 디지털 뉴딜과 관련한 총 10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사업을 수주했다. 

우선 이스트소프트는 총 8개 29억 원 규모의 AI 관련 정부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으로부터는 ▲한국어 방언 AI 데이터 구축 ▲안면인식 이미지 AI 데이터 구축 ▲통계청 데이터 구축 사업을 수주했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로부터는 ▲폭력 상황 인지를 위한 인공지능 음성 분석 기술 연구개발 등 4개 사업을 수주했다. 또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로부터 1개 사업을 수주했다.

줌인터넷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2차 사업’ 중 하나인, 사업 규모 약 69억 원의 ▲’영상콘텐츠 이해 AI 데이터 구축’ 컨소시엄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에는 솔트룩스, 마인즈랩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하며, 줌인터넷은 포털 사업을 통해 축적한 빅데이터 기반 AI 기술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방송 데이터를 분석하고 양질의 데이터셋(Data Set)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스트시큐리티는 ‘2020년도 AI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2020년도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AI 활용과 확산을 목적으로 중소ㆍ벤처기업에 AI 솔루션 바우처를 발급하는 사업이며, 이스트시큐리티는 AI 바우처 지원 세부 사업 중 ‘지능형 연계 거래량 예측 엔진 구축’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이스트소프트와 자회사들의 AI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에 주도 기업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AI 기술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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