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컴업’ BI 선봬…‘깨진 유리창’ 이미지 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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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컴업’ BI 선봬…‘깨진 유리창’ 이미지 형상화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10.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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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컴업 조직위원회는 컴업(COMEUP) 2020 행사를 상징하는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BI)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인해 사회적․생활 속 거리두기, 외출 자제 등이 지속되고 있어 스타트업 생태계도 커다란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스타트업들이 코로나 위기를 또 다른 발전을 위한 기회로 삼아 능동적으로 극복하자는 핵심 메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브랜드 이미지(BI)를 신규 제작하게 됐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국내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의 정체성과 효과적인 인지도 제고를 위해 조직위는 지난 7월부터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컴업 BI [제공=중기부]
컴업 BI [제공=중기부]

컴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와 의미를 설정한 후 이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과 이미지를 구상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쳐 브랜드 이미지를 제작하고 확정했다.
 
최종 확정한 브랜드 이미지는 밝고 희망적인 미래와 활기찬 분위기를 ‘깨진 유리’로 이미지화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돌파(BREAK THROUGH) 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교류 행사인 컴업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스타트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경제영토를 개척할 주인공임을 명확히 표현하고 있다.

새롭게 만들어진 브랜드 이미지는 향후 컴업 홍보영상, SNS 배너, 카드뉴스, 브로슈어, 포스터, 현수막 등 각종 홍보물과 컴업 누리집, 송출 영상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경제 환경과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올해 컴업 행사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BI를 신규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컴업 행사를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과 다양한 스타트업 생태계 종사자들과 온라인을 통해 한데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위기 돌파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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