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엔젤투자협회 기술창업기업 성과확산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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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A·엔젤투자협회 기술창업기업 성과확산 협력 MOU 체결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10.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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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과 사단법인 한국엔젤투자협회는 기술창업기업의 R&D 후속지원을 강화하고 성과확산 도모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TIPA와 엔젤투자협회는 ‘기술창업기업의 성과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유기적인 기술창업기업의 성과확산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팁스는 성공 벤처인, 선도 벤처 등 민간이 주도하는 액셀러레이터(엔젤투자‧보육 전문회사)를 통해 유망 기술창업팀을 선별하고 엔젤투자와 연계한 정부 R&D 등 지원을 집중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향하는 창업팀을 육성 및 기술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044개 창업팀에 대해 민간 엔젤투자 2253억 원에 매칭해 R&D 4464억 원, 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1014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년 500개의 신규 창업팀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TIPA는 ▲TIPS 수행기업의 사업화성공 지원을 위한 자금융자 연계 ▲수출이행자금 확보 지원 등 수출연계 프로그램 제공 ▲R&D를 통해 개발된 기술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인증 ▲수요처 및 투자처가 있는 기업의 상용화R&D 사업으로의 후속지원을 유도한다.

엔젤투자협회에서는 중소기업 R&D 성공기업을 대상으로 ▲IR역량 강화 교육 ▲투자유치 VC초청 및 네트워킹 등을 추진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재홍 TIPA 원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잠재력 높은 기술창업기업의 R&D 후속지원, 투자, 판로개척 등 성과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엔젤투자협회와 함께 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측면에서는 창업기업이 개발된 기술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 년간의 기업 엑셀레이터 노하우와 투자심사 역량을 보유한 엔젤투자협회와 함께 만들어 갈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덧붙였다.

고영하 엔젤투자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엔젤협회의 벤처투자연계 네트워크와 TIPA의 R&D지원 역량이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양 기관의 장점을 융합한 성과확산 협력모델을 구축해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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