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서울보증과 ‘지능형서비스·혁신형 중소기업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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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서울보증과 ‘지능형서비스·혁신형 중소기업 지원’ 나서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10.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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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보증 서비스 기관인 SGI서울보증이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상한 기업 18호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 뉴딜 경제활성화와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과 협업을 약속하며 서울보증, 메인비즈협회와 ‘디지털뉴딜 경제활성화 및 혁신성장 지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생과 공존의 가치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상한 기업’ 시리즈 중 열여덟 번째로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의 디지털·비대면 경제로의 전환 속에서 SGI서울보증의 스마트서비스와 혁신적인 중소기업 지원과 협업 등에 대한 의지로 성사됐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서비스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비대면 경제로의 신속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93억 원을 기업혁신, 온라인경제, 공공분야 스마트서비스 솔루션 구축에 사용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우선 스마트서비스 도입 및 완료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중기부의 스마트서비스 도입 기업에 대한 대출보증 신상품을 올해 100억 원 한도로 공급하고 내년에 추가 선정된 기업에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축완료 기업에는 최대 30억 원까지 보증한도를 확대하고 이행보증 보험료를 10% 인하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뉴딜 사업에 총 65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한다.

디지털 뉴딜 관련 혁신형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메인비즈협회가 추천한 디지털 뉴딜관련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해 기업별 보증한도 총 1조 8595억 원 확대(신용등급별 5~10억 원 보증확대) 및 인허가보증 6231억 원 특별공급을 실시한다.
 
중소기업의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언택트 모바일 교육플랫폼인 SGI 에듀-파트너(SGI Edu-Partner)를 구축해 교육 서비스 무상 제공, 서울보증보험의 연수 시설 지원, 메인비즈협회 최고경영자(CEO) 교육사업 후원, 신용관리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SGI서울보증 김상택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디지털 뉴딜 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한 금융과 교육인프라 지원과 협력이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과 변화를 위한 모범적인 상생의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속에서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라며 중기부도 상생과 공존이라는 가치를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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