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참여인력 처우 위한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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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참여인력 처우 위한 협약식 개최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10.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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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크라우드워커 처우개선, 교육훈련 기회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9월 29일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의 핵심과제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출범식을 개최하고, 참여인력의 처우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출범한 데이터 구축 사업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개방하는 사업이다. 추경 2925억 원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6년간 총 2.5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지난 8월말 584개 기업·기관이 선정되어 10대 분야 150종의 데이터 구축이 시작된 상태다.

상생협약식은 일자리 창출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 크라우드소싱 참여기관들이 데이터 수집·가공 역할을 수행하는 크라우드워커들의 처우개선과 성장 지원하기 위함이며, 과기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72개 주관 수행기관, 105개 크라우드소싱 참여기관과 크라우드워커 간에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많은 일자리 창출, 크라우드워커 처우개선, 교육훈련 기회 제공 등이며, 과기부는 이번 협약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추후 이행실적 평가를 거쳐 우수기업·기관에 대한 시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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