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소·부·장 우수 중소기업 발굴·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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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소·부·장 우수 중소기업 발굴·육성 나서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10.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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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8개 유관기관, 대학, 금융기관이 경기서부지역 소재·부품·장비 분야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나선다.

중진공과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기업은행, 한양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시화·반월공단에 소재한 우수 소부장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경서지역 소부장기업 혁신성장지원협의회를 결성하고 28일 첫 모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지원협의회 [제공=중진공]
지원협의회 [제공=중진공]

경기서부 지역에는 시화, 반월 공단을 중심으로 소부장 기업이 밀집해 있어 어느 곳보다 집중 육성 여건이 유리하다. 이에 9개 지원기관, 대학, 금융기관이 협업해 입체적으로 소부장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성장지원협의회를 결성하게 된 것.

지원협의회는 지역내 우수한 소부장 기업을 서로 추천해 각 기관이 보유한 지원툴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소부장 기업을 방문해 방문기업의 애로를 현장에서 청취하는 현장 간담회도 개최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우수 모델기업도 방문할 계획이다.

박노우 중진공 경기서부지부장은 “경서 지역내 유관기관, 대학, 금융기관은 금융, 수출, 기술지원 등 각각의 유용한 지원 툴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연계해 지원할 경우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의회 결성 및 협업지원을 통해 관내 소부장기업의 코로나19 위기 대응은 물론 우수 소부장기업의 유니콘 기업 성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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