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전날 교통사고 발생률 급등, 안전운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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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전날 교통사고 발생률 급등, 안전운전 필수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9.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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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고속국도 교통사고 평상시 대비 13.9% 높아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귀성 차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연휴 시작 전날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추석 연휴 기간 총 1만 350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2만 397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일자별 교통사고 건수를 살펴보면 연휴 전날이 평균 8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연휴 첫날이 578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연휴 전날 퇴근 시간대(18시~20시)의 사고건수가 1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도로 종류별로는 장거리 귀성·귀경 교통량의 증가로 고속국도 교통사고가 일평균 14.3건으로 평상시(11.7건)에 비해 22.6% 높았다. 더욱이 가족 단위 이동이 증가해 사고 발생 시 사고 1건당 사상자가 1.8명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평소(1.5명)에 비해 17.2% 높은 수치다.

또한, 연휴기간에는 사고 한 건당 사상자가 평소보다 많았으며 어린이 사상자의 비율도 평소보다 1.4배 높았고, 운전석에 비해 뒷좌석 사상자 비율이 증가해했다. 연휴 기간 차량 이동 시에는 뒷자석에 앉은 아이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로교통공단 신승철 안전본부장은 “이번 해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대중교통보다 자가 차량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장거리 이동 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연휴 기간 가족 단위 이동이 증가하므로 운전자는 내 가족의 안전을 생각해 방어 운전에 집중하고, 뒷좌석 탑승자도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고 안전운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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