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아이엘, '산업 안전 IoT'로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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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아이엘, '산업 안전 IoT'로 시장 개척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9.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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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9월 국내 유수의 건설사들과 '스마트 안전 시스템' 제공 계약 체결

산업 현장 IoT 안전 시스템 전문 기업 지에스아이엘이 지난 8월부터 한국전력공사와의 공동 기술개발 계약을 시작으로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쌍용건설 등 국내 유수의 건설사와 스마트 안전 시스템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지에스아이엘의 8~9월 간 사업 수주 금액은 25억여 원으로, 대기업들과의 연이은 계약을 통해 시장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에스아이엘은 건설, 산업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리스크 매트릭스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융·복합된 통합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실시간 근로자 안전 관리, 위험성 평가, 장비 점검, 공정 관리와 작업 환경 요인을 안전 관리자에게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안전 관리와 비상구호체계 SOS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한국전력공사와 진행한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서는 송전탑 작업 근로자 안전을 위한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최근 시연까지 마쳤다. 이 기술은 평택 하이테크 플랜트 건설 현장의 ‘위험 구간별 기술 맞춤형’으로 구축이 완료됐다. 이외 광역 상수도 사업의 광갱생 프로젝트에는 특수 공정용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는 “다양한 공기업, 건설사의 건설 현장에서 취득한 데이터들을 통해 스마트 안전 분야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 설계부터 구축, 데이터 축적, 생산성 관리까지 안전관리 선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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