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선거 지지 교섭 활동 위해 유럽을 방문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명희 본부장이 내달 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와 스웨덴을 방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유럽 방문은 내달 6일까지 진행하는 2차 라운드 회원국 협의 절차(Consultation)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유 본부장은 각국 장관급 인사 및 제네바 주재 회원국 WTO 대사와 면담을 통해 차기 사무총장 선출 지지를 요청하고 WTO 개혁에 관한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유 본부장은 이에 앞서 2차례 유럽 방문과 미국 방문을 통해 제네바 주재 WTO 회원국 대사 및 회원국 장관급 인사 면담 등 지지교섭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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