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ICQA)와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가 9월 23일, ICT 기반 융복합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 융합 교육 체계 구축과 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는 4차 산업에 발맞춰 직무별 필요 역량과 인력 수요를 분석하고 정규수업, 방과 후 수업, 기술 교육 등을 통해 실무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기기과에서는 코티칭(co-teaching)을 통해 유무선 통신 융합 IT 영 마이스터 전문 기술 인력 육성에 힘을 더하고 있다.
양 기관은 ▲상호 간의 연계 체계 확립 ▲온∙오프라인 상호 홍보 지원 ▲인공지능(AI) 분야의 교육 강화와 수업 혁신 선도 ▲재학생의 ICT 기술 역량 향상을 위한 자격증 취득 장려 및 지원 ▲특강 및 실습 기회 제공 ▲연관 기업과의 취업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복수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산업 수요 분야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들의 진로 직업 선택 범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봉영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다양하고 심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맞춤 교육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꽃피우며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 기술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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