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굿바이 코로나 아동 돕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8월에서 9월까지 모금된 ‘헌혈기부권’ 기부금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내달 13일까지 진행하며,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어린이용 굿바이 코로나키트(마스크·손세정제)’와 ‘추석선물꾸러미(학용품·의류·식품류)’를 제공한다.
혈액관리본부는 굿바이 코로나 아동 돕기 사업을 위해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총 10개 기관을 선정하고 기관별 1000만 원씩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꿈과 희망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며 “조속히 코로나19 사태가 종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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