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부 장관 “케이·바이오 브랜드 가치 지속 확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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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 장관 “케이·바이오 브랜드 가치 지속 확산할 것”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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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0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0은 한국바이오협회가 바이오산업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올해는 ‘It all comes down to BIO’를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국내외 바이오 기업, 학계, 연구계 등 약 20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다.

코로나19, 글로벌 신약, 디지털헬스케어 등 최신 기술동향, 스타트업육성, 글로벌 진출, 오픈 이노베이션 등과 관련한 다양한 세션, 파트너링이 개최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성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앞으로 바이오산업은 반도체, 자동차와 함께 우리나라 산업의 중심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바이오 산업은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개발이라는 성장에 대한 큰 기대와 함께 개발을 위한 비용과 시간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

이런 기대와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학·연 그리고 병원과 정부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코로나 19로 높아진 K-바이오 위상에 걸 맞는 경쟁력 있는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야 함을 성 장관은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 19로 제고된K-바이오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가기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개발 개발을 위한 기업·연구소 등을 적극 지원 ▲중소ㆍ중견 및 스타트업 기업들이 국내 바이오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좋은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실증, 시제품개발지원센터 확대 ▲바이오 분야 소재ㆍ부품ㆍ장비의 국산화와 전문인력 양성 및 규제개선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부가가치 지속 증대 ▲의약품·의료기기·헬스케어서비스 유통 디지털화 ▲우리기업이 확보한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라이센스 수출입 전략적지원 등 산업부의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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