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CCTV 대표기업 및 단체들, 구례군에 3억 원 상당의 수해복구 물품 공동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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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CTV 대표기업 및 단체들, 구례군에 3억 원 상당의 수해복구 물품 공동 기부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9.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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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CTV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과 단체들이 올 여름 큰 홍수 피해를 입은 구례군에 약 3억 원 상당의 수해 복구 물품을 기부한다.

이번 기부 행사에는 한화테크윈, 제이더블유씨네트웍스, 웹게이트 등 기업과 한국CCTV사업자협동조합, 한국영상정보처리기협동조합, 한국CCTV연구소 등 관련 단체가 참여한다.

구례군에 기부하는 물품은 침수 가옥을 위한 TV 139대, 침수 축사 및 상가 등을 위한  CCTV 카메라 340대,  CCTV 녹화기 85대 등 총 564대의 제품으로, 금액으로는 2억 9535만 원에 이른다.

기부 행사는 9월 24일 오전, 구례군청에서 김순호 구례군수와 각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추석을 맞이해 홍수와 코로나19 등으로 그 어느 해 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수해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자는 취지로 CCTV업계 대표 기업과 단체들이 뜻을 모아 추진됐다.

기부 행사에 참석한 기업의 관계자는 “수해 주민들께 추석을 맞이해 조금이라도 위로를 전하고자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기부 행사를 준비했다.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기부 행사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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