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클라우드 PC 기반 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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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클라우드 PC 기반 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 공급 확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4.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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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모니터, 클라우드 디스플레이 등 국내 클라우드 전용 PC 단말 공급이 보편화되면서 이를 이용한 클라우드 구축도 늘고 있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용 PC나 업무 환경 상 오염되기 쉬운 테스트 PC 등은 악성코드 노출 위험이 높고 잦은 고장과 빠른 노후화로 관리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클라우드 PC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인용 PC를 중앙 서버의 가상 PC로 대체하고 클라이언트 단말기는 클라우드 모니터 등의 디스플레이 장치로 활용한다.

PC 본체를 구동하기 위한 무빙 파츠가 없고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사용자 인증을 통해 접속하는 등 보안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기존 PC 교체 연한에 맞추어 클라우드 PC를 도입하는 고객사가 늘어나면서 문의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 틸론 클라우드 PC 기반 VDI 시스템 구성도

이러한 가운데 틸론은 자사 클라우드 PC 기반 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이 다양한 국내 기관,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구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용자의 업무 효율 저하나 불편이 적다는 점에서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PC에 데스크톱 가상화 접속 환경이 구성된 상태로 출고돼 사용자는 운영체제나 OA 프로그램을 추가 설치할 필요 없이 즉시 업무 환경을 사용할 수 있다.

최근 틸론의 클라우드 PC를 도입한 한 기관 담당자는 “클라우드 PC와 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내부 기간 시스템을 보호하고, 지사 사용자에게도 본사와 다름 없는 업무 환경을 실시간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틸론 관계자는 “최근 내부 정보 유출에 대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클라우드 PC를 통한 정보유출방지, 망 분리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클라우드 PC는 기술력과 국내 업무 환경에 대한 노하우가 동시에 필요한 제품인 만큼 틸론의 강점이 극대화되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한편 틸론은 우리신용정보에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을 공급, 구축 완료 단계라고 전했다.

우리신용정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대차 업무 시스템을 가상 데스크톱으로 전환했으며 사용자의 업무 데이터가 로컬 PC에 남지 않도록 하여 자료 유출을 원천 차단했다.

이번에 공급된 틸론의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은 ‘디스테이션(Dstation)’으로 틸론이 자체 개발한 프로토콜을 탑재해 본사, 지사 등 다양한 위치에서 고성능 클라우드 업무 환경을 구현한다.

조희형 틸론 전략기획본부장은 “짧은 구축 기간에도 불구하고 우리신용정보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내부 자료 유출 방지, 데이터 중앙화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구축 초기부터 면밀한 환경 분석과 임직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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