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밋한 사진 대신 이젠 ‘움직이는 사진’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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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사진 대신 이젠 ‘움직이는 사진’ 대세
  • 이광재
  • 승인 2013.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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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온, '연속 사진' 서비스 선봬

위치기반 SNS 씨온(대표 안병익, www.seeon.kr)이 '움직이는 사진'으로 보다 생동감 있게 기록할 수 있는 '연속 사진'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연속사진 기능은 이용자가 즉석에서 촬영한 연속 사진을 '움직이는 사진'으로 간편하게 업로드 해 보다 리얼하게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연속사진 기능은 스틸 이미지들을 공유하는 것보다 역동적인 순간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어서 스토리텔링을 하는데 효과적이고 동영상보다 훨씬 가벼워서 전송하거나 공유하는 것이 간편하다.

씨온에서는 한번에 10컷으로 연속 촬영 가능하며 2초 분량으로 빠르게 반복 재생되는 움직이는 사진을 즉시 업로드 할 수 있다. 등록된 사진은 클릭 한번으로 끊김 없이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 효과로 반복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얼굴 표정이나 움직이는 피사체, 공간의 내부 모습, 공연 현장 등 역동적인 순간과 넓은 장소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데 요긴하다. 기존에 제공되던 동영상 촬영보다 업로드 시간이 짧아 간편하고 오직 한 컷만 담을 수 있었던 사진의 한계점을 보완해 보다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현장 기반의 소통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반 앱에서 모두 지원된다.

연속사진 기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1~2개의 앱에서만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로 국내에서는 씨온이 처음으로 선보였다.

씨온의 연속사진 기능은 특히 10대 사용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움짤' 문화를 반영했다. 움짤은 '움직이는 짤림방지'의 줄임말로 드라마나 뮤직비디오의 주요 장면을 캡처해 만든 움직이는 GIF 애니메이션 파일을 총칭한다. 움짤 문화를 SNS와 결합해 친구들과 공유 가능하게 한 것이다. 10대 학생층은 씨온 전체 유저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씨온에서 사용층이 두텁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연속사진 기능은 청소년 유저들의 요청을 반영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저들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계속 제공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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