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럿펀트, 매장문화재 실측 소프트웨어 ‘Arch 3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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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펀트, 매장문화재 실측 소프트웨어 ‘Arch 3D’ 출시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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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문화재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캐럿펀트가 매장문화재 실측 소프트웨어 아치3D(Arch 3D)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Arch 3D’ 는 캐럿펀트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로 기존 육안으로 진행하던 문화재실측을 소프트웨어로 가능하게 한 프로그램이다.

기존 육안으로 진행할 때보다 4배 이상 빠른 속도와 측정 방식과 측정자에 따라 발생하던 오차 범위보다 훨씬 정밀한 오차 범위 0.01cm 이내로 줄였다. 아치 3D(Arch 3D)는 유물을 3D 스캐닝 데이터를 바탕으로 원스톱으로 보고서용 도면까지 제작이 지원된다.

2017년 설립된 캐럿펀트는 다수의 대학 창업 경진대회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창업까지 진행된 기업이다. 베이징대학교에서 열린 ‘IR 피칭 경진대회 대상’, 베트남에서 열리고 있는 ‘Vietnam Start-up Wheel 우승 경합’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해당 기술력은 문화재청 산하 국립연구기관을 통해 속도 및 정밀도에 대한 시험평가에서 인증 받았다. 캐럿펀트는 ‘Arch 3D’를 다수 매장문화재 기관들을 통해 시범 운영을 진행 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캐럿펀트는 문화재 탁본과 주기에 대한 개발도 진행 중이다. 탁본은 기존 2D 이미지에서 이루어지는 단편적인 탁본이 아닌 3D 환경에서 어떠한 위치의 탁본도 가능하게 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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