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비가 방음 기능을 더욱 강화한 신제품 ‘컬비 어벨리어2 에코(Avalir 2 ECO)’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컬비 어벨리어2 에코는 어벨리어 2(Avalir 2)의 기능과 성능은 유지하면서 공기배출구와 집진시스템의 설계를 최적화해 방음 기능을 강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 

본체 측면 공기배출구에 방음판을 설치해 외부로 새어 나오는 소음을 줄였으며 먼지 주머니가 들어있는 집진시스템 내부에 방음 장치인 머플러와 소음 감소용 패브릭을 부착하는 등 집진시스템 개선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방음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에 출시된 에코 버전 역시 어벨리어2와 동일하게 일반 진공청소기 기능 외에 매트리스 케어, 카펫샴푸, 마루코팅, 공기정화 등 다양한 홈케어 기능을 지원한다. 

유럽연합 필터 기준인 EN1822 11등급의 컬비 마이크론 매직 헤파필터를 적용, 청소와 동시에 공기정화가 되는 필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실내의 초미세먼지, 집먼지진드기는 물론 꽃가루, 박테리아, 곰팡이 포자를 99.99% 안전하게 걸러주는 뛰어난 집진 성능과 공기정화 기능을 갖췄다. 또 ‘짚브러쉬 시스템’을 활용해 의류, 패브릭 소재, 인형, 장난감, 반려동물 털도 손쉽고 강력하게 관리해 준다.

컬비 코리아 최승희 마케팅 실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 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방음 기능을 강화한 컬비 어벨리어2 에코는 실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조용하지만 강력한’ 힐링 제품,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0년 전통의 명품 홈케어 시스템 브랜드 컬비는 세계 55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이 경영에 참여, NASA(미항공우주국)와 협약을 통해 제품을 연구 및 생산하고 있다.

김범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