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성심당, 골드바 모양 케이크 출시…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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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성심당, 골드바 모양 케이크 출시…지역경제 활성화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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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성심당과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조폐공사는 대전을 대표하는 제과업체 성심당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과 중소기업이 힘을 합쳐 일자리를 늘리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공감대에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성심당은 조폐공사가 판매중인 골드바 모양을 딴 피낭시에 케익 ‘순도 99.99’를 제품화, 9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공사는 금 유통시장 양성화와 신뢰 제고를 위해 골드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순도 99.99’의 내·외부 포장 디자인은 조폐공사의 화폐 디자이너가 맡았다. 또 지역 영세 포장기업을 새로 발굴, 포장 패키지 제조에 참여시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조폐공사와 성심당은 ‘순도 99.99’ 판매액의 5%를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성심당과의 협업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기관과 손잡고 동반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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