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4차 산업, 디지털뉴딜 등 기상기후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11월까지 ‘기상기후 빅데이터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대학의 정규교육 과정 내 기상기후 빅데이터 활용 ‘교과목의 운영(3학점) 과정’과, 각 대학의 수요에 맞춘 ‘특강 과정’으로 구성한다.
‘교과목 운영 과정’은 부산대 대기환경과학과 대상으로 7주간 운영되며, ‘특강 과정’은 기상기후 빅데이터와 관련된 주제로 대학 당 2~3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기상기후 빅데이터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사례를 활용한 실습도 함께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과 신기술 ▲기상기후 빅데이터 이해 및 활용 ▲기상기후 빅데이터 분석플랫폼 활용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등이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가 경쟁력을 견인할 ‘빅데이터 인재 양성’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기상기후 빅데이터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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