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료 등 다양한 3D프린팅 기술의 장”…인사이드 3D프린팅 11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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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료 등 다양한 3D프린팅 기술의 장”…인사이드 3D프린팅 11월 개최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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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3D프린팅 이벤트인 '2020 인사이드 3D프린팅'이 킨텍스에서 오는 11월 개최된다.

글로벌 전문투자기관(3DR Holdings),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의 공동 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크게 전문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로 구성한다.

2019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발표모습 [제공=인사이드 3D프린팅 사무국]
2019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발표모습 [제공=인사이드 3D프린팅 사무국]

전문 전시회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며 올해 전시회는 골드 스폰서로 참가하는 스트라타시스(더블에이엠), 실버 스폰서인 한일프로텍, 삼영기계, 상상이상 3D프린팅을 비롯해 국내외 약 70개사 25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국제 컨퍼런스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은 킨텍스 1전시장 그랜드 볼룸에서 현장 세미나로 둘째 날은 온라인(비대면) 세미나로 연다.
 
주요 연사로 나서는 유럽 최대의 철강 기업이자 승강기 제조사로 잘 알려진 티센크루프(Thyssenkrupp)의 아비나브 싱할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산업용 3D프린팅과 글로벌 활용사례’라는 주제로 우주항공, 자동차, 치과, 해양, 운송, 천연자원 산업 등 적층제조 기술의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건축 3D프린팅 전문가들도 주요 연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유럽 최초로 3D프린팅 건축물 봇(BOD), 길이 27미터의 세계 최대 3D 건설용 프린터를 제작한 코봇 인터내셔날의 창업자 헨릭 닐슨은 ‘세계 건물 및 콘크리트 구조물의 3D프린팅 기술 현황’이라는 제목으로 공유한다.

건축 3D프린팅 전문기업 에어랩 싱가포르(AIRLAB Singapore)의 공동 창업자 카를로스 바논은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선정, 런던디자인미술관의 올해의 디자인상, 독일 디자인위원회의 아이코닉 어워드 수상 등 건축 3D프린팅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져 있으며 ‘싱가포르 최초의 기능성 스테인레스강 3D프린팅 공간 프레임 구조’라는 제목으로 발표 예정이다.

3D프린팅에 특화된 독일계 전략적 투자전문기업인 에이엠벤처스(AM Ventures)의 이상민 아시아 지역 총괄이사는 ‘적층제조 산업에서 스타트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에이엠벤처스의 스타트업 투자 사례로는 소프트웨어(3Yourmind), 하드웨어(Sintratec, DyeMansion), 소재(Elementum 3D) 및 애플리케이션(Conflux) 부문 등 다양하다.

이외에도 미국 주요 금속 3D프린팅 전문기업 벨로쓰리디(Velo3D)의 트래비스 그로쇼스케 엔니지어, 세계 최대 해양산업 그룹 빌헬름센(Wilhelmsen)의 하콘 엘렉자르 최고혁신책임자, 현대자동차 그룹의 조신후 책임 연구원 등 20여명이 주요 컨퍼런스 연사진으로 확정됐다.

행사 주최측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물류 및 공급망 혁명, 인더스트리 4.0, 인공지능, 의료, 해양 및 건축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적극 활용 중인 3D프린팅 기술을 온라인(사전녹화)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25일까지 컨퍼런스 슈퍼얼리버드 할인 기간으로 사전 등록은 홈페이지에서, 전시회 및 컨퍼런스 참가 문의는 이메일(inside3dprinting@kintex.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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