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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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 온라인 개최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9.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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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거래, 인터넷주소, 온라인광고, 정보보호산업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
22개 팀, 110명이 참가신청해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법원 소송절차보다 신속하고 경제적인 ‘조정제도’에 대한 학생 및 예비 법조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를 온라인 개최한다.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전자거래, 인터넷주소, 온라인광고, 정보보호산업의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모두 22개 팀, 110명이 참가신청을 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선심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지난 8월 서면으로 진행했으며, 주제선정의 적절성과 이해도 등을 기준으로 본선에 진출할 8개 팀을 선정했다.

9월 11일 진행될 경연은 팀별로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해 조정안을 작성한 뒤 신청인, 피신청인, 조정위원, 간사 등으로 역할을 나눠 모의 분쟁조정 시연을 펼치게 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조정절차에 대한 이해도, 진행 및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가 완료되면 참가자뿐 아니라 향후 경연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조정안을 조금 더 심도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조정안 개선점 및 발전 방향 등을 담은 심사평 발표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본선 경연은 9월 11일 오후 1시부터, 대회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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