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착한 선결제 공익 캠페인’ 부산국제광고제 크리스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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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착한 선결제 공익 캠페인’ 부산국제광고제 크리스탈 수상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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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에 출품한 ‘착한 선결제 대국민 공익 캠페인’이 피벗(Pivot)부문 ‘크리스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피벗(Pivot)은 위기(COVID-19 팬데믹)에 대응해 사회공헌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캠페인에 대해 수상하는 부문으로 올해 신설된 분야다.

이번 부산국제광고제는 60개국에서 2만 28편의 광고 캠페인이 출품됐고 57개국 184명의 전문 광고인으로 구성된 심사를 거쳐 총 1651편이 지난달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이중 피벗(Pivot) 부문에서는 총 53편이 본선에 진출했고 최종 29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회는 누리집을통해 밝혔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자영업 가게에 손님이 없어 매출이 발생되지 않는 절박한 상황을 돕기 위해 미리 결제해 두고 재방문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바 있다.

이번에 수상한 ‘착한마음이 선결제 합니다 편’ 공익 캠페인은 '내가 습관처럼 들르고 애정하는 소중한 가게들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지 않고 늘 그 자리에 있기를 바란다'는 인사이트(insight)를 컨셉으로 광고를 제작하여 국민들에게 홍보했다.

중기부 성항용 홍보담당관 직무대리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을 위해 11일부터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 온라인 특별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12월에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차질없이 준비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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