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과 시스코, 코로나19 대응 위한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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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시스템과 시스코, 코로나19 대응 위한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 출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9.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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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영상분석 기술과 출입관리 인프라 기술력 기반 시스템

에스넷시스템과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기업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AI 영상 분석 기술 기반의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을 출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감염관리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업 및 병원의 경우, 출입 시 환자 및 방문자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여부를 대면 업무를 통해 확인하고 있어 2차 감염에 따른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감염자 발생으로 인한 역학조사 관련 업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에스넷시스템과 시스코는 기업 및 의료기관의 출입통제와 의심 환자 접촉 인원에 대한 정보 파악, 실제 감염자 발생 시 위치파악, 미등록 인원의 무단출입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지원에 나섰다.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은 와이파이6 기반 위치 서비스 플랫폼인 시스코 DNA Spaces를 통해 출입관리 및 인프라 위치 측위 그리고 실시간 동선 관리 등 역학조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기존에 며칠 걸리던 밀접접촉자 역학조사를 수 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영상 분석 기반 인원 출입 및 동선 관리 ▲센서 기반 환자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동선 파악, 응급 상황 대응 체계 마련 ▲영상 분석 및 센서 수집 데이터를 융합한 시스코 DNA Spaces 기반 스마트 역학조사 등 총 세 가지의 서비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병원의 경우, 키오스크 및 모바일 앱을 활용한 병원 업무 시스템과 QR코드 출입증 발급을 통한 디지털 출입 명부 관리 등으로 의료진의 비대면 업무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출입 환자 안면인식 및 마스크 착용 유무 분석과 입원 환자의 역학조사는 물론, 생체 정보와 주요 자산 및 환경 정보 관리로 의료진의 단순 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손 소독, 체온 측정, 출입 허가를 100% 비접촉으로 진행하는 무인 출입통제 시스템 적용을 통해 1차적인 감염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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