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스트리트, 현대-기아차 모든 계열사로 오라클 DB 지원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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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니스트리트, 현대-기아차 모든 계열사로 오라클 DB 지원 서비스 확대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9.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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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 서비스 도입 후 만족감 높아 전 계열사로 확장

오라클, SAP 제품의 3자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미니스트리트(Rimini Street)가 현대-기아자동차 그룹 모든 계열사와 해외 법인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의 유지보수를 위한 기술 지원 서비스를 확대 도입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유지보수를 위해 2019년부터 리미니스트리트의 3자 유지보수 서비스를 이용해 왔으며,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사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하여 이번에 확장 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자동차는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한 시점을 기준으로 미션 크리티컬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벤더의 강요된 업그레이드 없이 안정적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리미니스트리트 서비스로 전환한 후 얻은 시간과 비용, 리소스의 절감 효과를 자율주행, 차량 연결, 충전 기술 등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에 재투자하여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기아자동차 클라우드기술팀 김희곤 팀장은 “리미니스트리트의 우수한 기술지원 서비스를 계열사와 해외 법인으로 확장하여 비용 절감을 달성하고 해당 지역의 IT 인력을 사업의 전략적인 이니셔티브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절감한 리소스를 자율주행, 전기차량 등 기술 혁신에 투자하여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제조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리미니스트리트 김형욱 지사장은 "현대-기아자동차가 계열사 및 해외 법인으로 리미니스트리트의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파트너십이 강화돼 기쁘게 생각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혁신적인 데이터베이스 전략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리미니스트리트는 싱글 서버에서부터 수백 개의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인스턴스로 운영되는 복잡한 운영 환경에 이르기까지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모든 리미니스트리트 고객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대해 평균 15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고객 전담 엔지니어, PSE(Primary Support Engineer)를 배정받고 글로벌 전문 기술팀의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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