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당진항 서부두 재난 대응 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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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당진항 서부두 재난 대응 체계 점검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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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가 4일 당진항 서부두를 찾아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신평∼내항 연결도로 사업 현장을 살폈다고 7일 밝혔다.
 
양 지사는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홍장 당진시장 등과 함께 도가 당진항 서부두 일원에서 개최한 해상·부두 합동 소방 훈련에 참가했다.

재난대응체계 점검모습 [제공=충남도]
재난대응체계 점검모습 [제공=충남도]

당진항 서부두 일원 육상 및 해상 화재 대응 체계 점검을 위해 연 이날 훈련은 소방정 1척과 소방차 3대, 구급차 1대 등을 동원, 해상 선박·부두 위험시설물 화재를 가정해 바다와 육지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양 지사는 지난 2015년 취항한 소방정에 탑승, 해상조난 신호용 홍염 발사와 소방정 방수포 발사 등을 직접 실시했다.

양 지사는 “이번 소방 합동 훈련을 통해 볼 때 당진항 서부두는 충남에서 관할하는 것이 항만 발전과 관리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합동 소방 훈련에 이어 양 지사는 당진항 진입도로(신평∼내항) 건설 추진 현장으로 이동,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국도 38호선과 내항을 잇는 이 도로는 교량 2.42㎞와 접속도로 0.68㎞ 등 총 길이 3.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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