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소상공인 스마트화 지원 ‘BM모델’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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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소상공인 스마트화 지원 ‘BM모델’ 발굴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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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소상공인ㆍ자영업자를 위한 비즈니스모델 개발지원을 위해 1단계 비즈니스모델기획(BM기획)과제 20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사업공고 이후 6월 과제 접수 과정을 거쳐 총 213개가 신청, 10.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엔 선정된 과제들은 3개월 동안 과제당 약 1500만 원(총 예산 3억 3000만 원)을 지원받아 소상공인 서비스혁신을 위한 비즈니스모델기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BM기획이 완료된 과제 중 소상공인의 4차 산업혁명 시장변화 대응력 및 보급·확산에 파급효과가 높은 우수한 10개 과제를 최종 선정해 2년 동안 최대 4억 원의 R&D 자금을 지원한다.

비즈니스모델 과제는 최근 온라인 쇼핑의 증가,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따른 소비․유통트렌드 변화에 소상공인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BM기획과제’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중 하나인 ‘BM개발과제’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하기 전 우수한 과제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된 20개 과제는 무인상점, 고객 마케팅, 주문ㆍ결제ㆍ거래지원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모델로 실제 소상공인 현장에 적용되어 소상공인 스마트화, 서비스 혁신을 통한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

기정원 이재홍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4차 산업혁명 스마트화 혁신 동력 확보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소상공인에게 더욱 가혹한 대내외적 악재를 극복할 수 있는데 힘을 보태줄 수 있도록 기정원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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