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초소형 폼팩터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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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초소형 폼팩터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공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9.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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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프리시전 3240 컴팩트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이하 델)가 초소형 폼팩터(USFF: ultra-small form factor)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델 프리시전 3240 컴팩트(Dell Precision 3240 Compact)’를 발표했다.

프리시전 3240 컴팩트는 엔트리급 제품군 ‘델 프리시전 3000’ 시리즈의 USFF 신모델로, 강력한 성능과 기능을 초소형 폼팩터에 구현해 공간 활용성과 효율성, 경제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 특징이다.

델 프리시전은 데이터 집약적인 고난도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된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으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제조, 엔지니어링, 의료,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용되고 있다.

신제품 델 프리시전 3240 컴팩트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및 최대 7개의 4k(60Hz) 디스플레이를 구동할 수 있으며, VR(가상현실) 및 AI 시뮬레이션 실행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약 1.71kg부터 시작하는 가벼운 무게와 협소한 공간에 설치 가능한 최소한의 풋프린트(footprint)는 영상작업 스튜디오, 대학 실험실 또는 홈 오피스 등 어떤 환경에서도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이 제품에서 원활히 작동되는지 ISV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11월부터 지원되는 엔비디아 쿼드로 RTX 3000(NVIDIA Quadro RTX 3000) 전문가용 그래픽 옵션을 지원한다.

10세대 인텔 코어 또는 제온 프로세서가 탭재됐고, 최대 64GB 용량에 2933MHz의 메모리를 제공하며, 최대 6TB HDD/SDD까지 스토리지를 확장할 수 있다. 이외에도 델 워크스테이션 제품과 마찬가지로, 머신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워크스테이션 성능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AI 기반 최적화 소프트웨어 ‘델 프리시전 옵티마이저(Dell Optimizer for Precision)’가 탑재되어 있다. Wi-Fi 옵션 및 USB 3.2를 포함해 다양한 포트를 제공한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최근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거나,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이후 효율적인 공간 재배치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델 프리시전 3240 컴팩트는 고도의 그래픽 작업과 데이터 분석, CAD 모델링 등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집에서 운영해야 하는 사용자들이나 공간 활용도와 업무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고자 하는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델 프리시전 3240 컴팩트는 전세계적으로 미화 599달러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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