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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제안한 보안 표준, '국제 표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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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제안한 보안 표준, '국제 표준'된다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9.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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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암호 등 보안 관련 표준 8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 표준 채택

우리나라가 제안한 양자 암호 등의 보안 관련 표준 8건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국제 표준으로 채택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보안 연구반(SG17)’ 회의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마련한 양자암호통신‧블록체인(분산원장기술)‧차량 보안과 관련된 표준 6건이 사전 채택되고,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 보안사고 대응과 관련된 표준 2건이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우선 사전 채택된 6건은 표준의 최종 채택 직전 단계로, 이후 각국 정부의 회람을 통해 이견이 없을 경우 최종 채택된다. 채택된 내용은 ▲양자암호키 분배 네트워크를 위한 보안 프레임워크 ▲양자암호키 결합과 보안키 공급 ▲블록체인 기술 용어 정의 ▲해당 보안의 보증 ▲차량외부 접속장치 보안요구사항 ▲차내망 침입탐지시스템 방법의 6건이다.

최종 채택된 두 건은 ▲개인정보를 비식별화하는 절차와 대상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비식별 처리 프레임워크’와 ▲사이버 침해 발생 시 증거 데이터를 수집·보존하는데 사용되는 기술의 적합성과 신뢰성을 판단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사고의 증거 수집과 보존을 위한 지침’이다.

채택된 표준 개발에는 고려대, 금융보안원, 순천향대, SK텔레콤, 카카오모빌리티,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기술단, 현대자동차 등이 참여했다. 또한 표준 채택 외에도 SG17 내에 우리나라 주도로 양자암호통신 표준개발을 전담하는 과제그룹이 신설돼, 관련 업계에서 우리나라의 입지도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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