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 내 첫 수소충전소 설치…하루 60대 충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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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 내 첫 수소충전소 설치…하루 60대 충전 가능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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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가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관계부처의 협업으로 1년 내 구축을 완료한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는 하루 60대까지 충전이 가능해 앞으로 행복도시 내 수소차 보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소충전소 전경 [제공=산업부]
수소충전소 전경 [제공=산업부]

이번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는 정부청사 내에는 처음으로 설치되는 수소충전소이며 현대자동차가 구축한 국회 수소충전소에 이어 국가 주요시설에 구축하는 두 번째 사례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45개소(연구용 8개소 포함)이며 정부는 수소충전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2년까지 전국에 수소충전소 310개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수소안전전담기관으로 지정된 가스안전공사를 중심으로 수소생산-운송-저장-활용 등 전주기에 걸쳐 안전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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