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청사 직원 코로나19 또 확진…제주시 확진자 밀접 접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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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직원 코로나19 또 확진…제주시 확진자 밀접 접촉자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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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에서 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난 3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 입주해 있는 외교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제주시 확진자 38번 밀접접촉자로 31일 검체검사를 실시했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청사관리소는 정부서울청사 별관 9층 해당부서를 일시 폐쇄하고 청사 전체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와 서울청사관리소는 동 직원의 확진을 대비해 소속 부서 직원(12명) 및 공무직(1명)에 대해 출근하지 않고 자택 대기토록 조치한 바 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에서 추가적으로 현장조치 및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청사관리소에서도 청사 내 CCTV 등을 통해 해당직원의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해당 기관 및 입주기관과 협조해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 청사 내 입주기관에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준수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청사 내에서도 이동을 최소화하도록 안내하는 등 청사 내 감염병의 사전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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