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영상 공유 서비스 ‘아이보리 베베캠’ 이용자, 전년비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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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영상 공유 서비스 ‘아이보리 베베캠’ 이용자, 전년비 2배 증가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8.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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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후조리원 신생아 실시간 영상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아이앤나는 언택트 서비스인 자사의 아이보리 베베캠 서비스 이용자 비율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앤나에 따르면 최근 한 달 간 아이보리와 제휴한 180개 산후조리원에서 아이보리 베베캠을 이용하는 산모이용자의 비율은 전년에 비해 1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가족 이용자의 비율은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보리 베베캠 활용 이미지 [제공=아이앤나]
아이보리 베베캠 활용 이미지 [제공=아이앤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의 산후조리원은 산모의 가족과 친인척들의 방문을 제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아이앤나의 언택트 서비스인 아이보리앱은 아기를 보고싶어도 보지 못하는 가족들에게 실시간 아기영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산모와 가족들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보리앱은 매월 1만 5000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되고 있으며 전국 산후조리원의 약 40%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아이앤나 이경재 대표는 “최근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산후조리원에서의 아이보리 베베캠 제휴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아이보리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는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을 기반으로 임신, 출산, 육아 시장의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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