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무역투자·산업협력·전자상거래 분야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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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무역투자·산업협력·전자상거래 분야 협력방안 논의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8.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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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인도네시아와 개최한 한-인니 차관급 경제협력위원회에서 산업협력, 무역투자, 전자상거래 분야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제협력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통상차관보, 인니측은 경제조정부 리잘(Rizal Affandi Lukman)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영상회의 모습 [제공=산업부]
영상회의 모습 [제공=산업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양국간 지속적인 경제협력의 증진을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이번 경협위 개최는 지난 2018년 9월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 방한시 양국간 체결한 한-인도네시아간 경제협력위 양해각서(MOU0 이행을 위한 것으로 무역투자·산업협력·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양국간 경제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기영 차관보는 경협위에서 “양국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으로 한-인니 경협위 화상개최를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제협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한국정부는 양국간 무역투자 활성화, 주력산업 협력 강화, 디지털 통상 확대 등을 통해 기업간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다.

양국 정부는 이번 화상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연내 장관급 한-인니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해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더욱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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