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봄소프트, ‘엔파로스’로 국내외 APM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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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봄소프트, ‘엔파로스’로 국내외 APM 시장 ‘정조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4.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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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M 솔루션 전문 개발 기업 다봄소프트가 설립 후 뱅크웨어글로벌로부터 투자 유치와 대내외 조직 정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APM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선포했다.

다봄소프트는 2014년 12월 설립된 신생 벤처 기업으로 인력 구성 및 제품 완성도 측면에서 유피니트의 핵심 개발자 및 엔지니어들이 대거 포진해 있고 다년간 시장에서 검증받은 유니피트의 APM 솔루션 ‘파로스(Pharos)’의 지적재산권을 최근 획득하고 있다.

여기에 금융 IT 혁신 솔루션 개발 및 공급에 매진해 온 뱅크웨어글로벌로부터 자금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사업 초기 안정적인 운영 자금 확보와 함께 핀테크와 인터넷전문은행 구축, M&A 완료 후 시스템 통폐합 등으로 시스템 투자에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 분야에서 매출 확대를 위한 협공을 펼칠 수 있게 됐다.

고재권 뱅크웨어글로벌 솔루션 사업본부장겸 다봄소프트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해 갑작스런 유피니트의 파산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차에 들려온 다봄소프트의 창업은 동종 업계 종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반가운 소식이었다”며 “유피니트의 핵심 인력들이 창업 멤버로 참여하고 파로스 지재권의 획득으로 고객 유지가 가능해졌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설립 초기 안정적인 운영 자금 확보가 뒷받침된다면 모회사와의 시너지 창출은 물론 높은 성장세를 구가할 수도 있겠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다봄소프트의 APM솔루션은 ▲엔파로스 자바(ENPHAROS JAVA) ▲엔파로스 TP(ENPHAROS TP) ▲엔파로스 트레이스(ENPHAROS TRACE) 총 3종이다.

엔파로스 자바와 엔파로스 TP는 WAS와 TP모니터의 단일 티어별 성능 관리를 제공하는 APM 솔루션이며 엔파로스 트레이스는 기존 APM에 비즈니스 트랜잭션 기반 트래킹하는 비즈니스 트랜잭션 관리(Business Transaction Management)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멀티 티어 환경의 이기종 미들웨어를 거쳐 처리되는 트랜잭션에 대한 교차 성능 관리를 가능케 하는 진일보한 APM(Enhanced APM) 솔루션이다.

이 회사의 제품은 고객사의 시스템 환경에 따라 ‘따로 또 같이’ 적용돼 기업의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 중에 있다.

금융 분야에 신한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효성캐피탈, 하나SK카드, 한화투자증권 등이, 공공/교육 분야에 국민건강보험, 금융결제원, 서울시, KTNET, 우정사업본부 등이, 통신 분야에 KT, LG유플러스 등이 주요 고객으로 포진해 있다.

특히 금융권의 높은 비중은 엔파로스 APM이 멀티 티어를 거쳐 처리되는 대량의 OLTP(On-Line Transaction Processing)성 트랜잭션 트래킹을 통해 WAS, MCI, EAI, 대외계 등 연계된 IT 구간 중 병목 지점을 정확히 분석하고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데 유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이 업체는 분석하고 있다.

고재권 대표이사는 “지난해 유피니트 파산에 불안감을 느낀 몇몇 고객들의 이탈이 발생했었던 만큼 영업 기회 확보와 함께 무너진 신뢰 회복에 주안점을 뒀다”고 그간의 행보를 설명하고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가 신뢰 회복을 위한 가장 확실한 처방이라 생각해 제품 업그레이드에 매진한 끝에 내달 초 5.0 출시를 앞두고 있고 이전 제품의 계승을 공표하고자 CI를 리뉴얼하는 한편 제품명도 ‘엔파로스’로 최종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 대표이사는 “다봄소프트의 판매 전략은 100% 파트너사들을 통한 간접 판매로 파트너사에 대한 의존도만큼 신뢰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유피니트 시절부터 동고동락해 온 전략 파트너사들을 그대로 영입한 만큼, 이들과 금융, 공공, 통신 분야의 영업 기회 발굴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봄소프트는 설립과 함께 아태 지역 진출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타진 중이다. 아태 지역 기업의 보편화된 전산 환경이 클라이언트-WAS-DB 서버로 구성된 3-티어로 구성돼 있음을 감안해 엔파로스 자바로 WAS 성능 관리 분야의 영업 기회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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