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매주 화요일 ‘ㅎㅎ마트’서 200개 소상공인 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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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매주 화요일 ‘ㅎㅎ마트’서 200개 소상공인 제품 공개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8.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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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방송인 하하가 만나 ‘ㅎㅎ마트(하하마트)’가 탄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를 위해 제작한 ‘ㅎㅎ마트’를 25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ㅎㅎ마트’와 ‘가치삽시다TV'를 통해 첫 방송했다고 26일 밝혔다. 

‘ㅎㅎ마트’는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하고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제작된 콘텐츠다.

이번 콘텐츠는 방송인 하하, 지조, 개그맨 강재준 등이 출연하며 15분 내외 분량으로 총 12편의 웹 예능 형태로 제작했다.

마트라는 구성 안에서 회당 에피소드를 통해 소상공인의 제품을 간접광고(PPL) 형식으로 노출하는 등 홍보 효과의 극대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ㅎㅎ마트’를 통해 홍보되는 소상공인의 제품은 총 200개로 직접 홍보가 50개 내외, 간접 노출이 150개 내외며 모든 제품은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소비자는 영상을 시청하면서 하단 댓글 창의 제품별 구매링크를 통해 구매페이지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하하가 직접 제품을 홍보한다는 소식에 지난 3월 접수 기간에 374개 업체가 몰릴 정도로 신청 열기가 높았으며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업체가 선정됐다.

앞으로 2주 동안 방송되는 스튜디오 촬영편(1∼4화)에서는 소상공인을 스튜디오로 초청해 직접 상품소개를 하고 시청자가 공감할 만한 소상공인만의 진솔한 사연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이후 9월 8일부터 방송되는 5회부터는 바닷가 마을에서 마트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소상공인 제품 판촉에 나선 하하, 지조, 강재준의 좌충우돌 판매기를 엿볼 수 있다. 

단순한 제품 판촉을 넘어서 게임이나 벌칙 등 다양한 예능형 구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참여형 예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깜짝 게스트의 등장 역시 주목할 만하다. 요요미, 현수 등 떠오르는 스타들의 등장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면서도 소상공인 제품 소개와 홍보라는 본연의 목적 역시 놓치지 않는다. 

중기부 이준희 온라인경제추진단장은 “ㅎㅎ마트는 소상공인의,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에 의한 콘텐츠로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온라인 진출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ㅎㅎ마트’는 유튜브 채널 ‘ㅎㅎ마트’와 ‘가치삽시다TV’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7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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