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비대면 시대 ‘새로운 지역살이’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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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비대면 시대 ‘새로운 지역살이’논한다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8.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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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5일 오후 ‘로컬의 시대, 새로운 귀농‧귀촌 상상하기’라는 주제로 제4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살이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귀농‧귀촌 정책의 현황을 진단하고 일시적인 정착 지원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지역살이를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면서, 생생한 귀농‧귀촌 사례를 공유한다. 

포럼 포스터 [제공=행안부]
포럼 포스터 [제공=행안부]

1부에서는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오형은 위원이 귀농귀촌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함께 현재의 정책진단과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유튜브로 실시간 귀농현장을 참동TV 유튜버 유지현·박우주 부부가 겪은 귀농 이야기와 직접 제안하는 귀농정책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2부에서는 유엔농민권리선언포럼 백혜숙 위원이 귀농·귀촌 이후의 삶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농산어촌의 사회적 인프라에 관해 이야기한다.

마무리 발제로 청년들의 촌라이프를 기획하는 팜프라 대표 유지황 농부가 지속가능한 귀농‧귀촌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지역현장에 필요한 제도와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은 전문가와 관련 기관들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포럼은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으며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은 광화문1번가 누리집을 통해 포럼 시작 전까지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행정안전부 이정렬 공공서비스정책관은 “귀농‧귀촌이 단순한 낙향인 시대는 지났다” 며 “지역의 발전과 연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이번 포럼에서 현장에 맞는 생생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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