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 하이엔드 IEM ‘엘코닉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 런칭…국내 10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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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샵, 하이엔드 IEM ‘엘코닉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 런칭…국내 10개 선봬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8.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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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샵이 독일의 커스텀 이어폰 전문 브랜드 ‘비전 이어스(Vision Ears)’의 ‘엘코닉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ERLKONIG Limited Black Edition)’을 런칭했다고 25일 밝혔다. 

비전 이어스는 무대 모니터링, 스튜디오 레퍼런스 장비, 음악 감상을 위한 인이어 모니터(In-Ear Monitor)를 맞춤으로 수제작하는 브랜드다.

인이어 이어폰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험을 쌓았으며 다수의 유명 뮤지션과 밴드가 사용하는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엘코닉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 [제공=셰에라자드]
엘코닉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 [제공=셰에라자드]

‘엘코닉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은 독보적인 성능과 고급스러운 패키징을 자랑하는 비전 이어스 최초의 유니버셜 모델 ‘엘코닉(ERLKONIG)’의 한정판 모델이다. 최고의 하이엔드 IEM 이라는 타이틀을 지키고자 엘코닉 단종을 결심했고 이를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전세계 200개 한정으로 ‘엘코닉LE’를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단 10개만 선보인 ‘엘코닉LE’는 케이블에 변화를 줘 기존 제품이 가지고 있던 특유의 뉘앙스는 유지하면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제품에는 저역, 중역, 고역 각 4개씩 총 12개의 BA(Balanced Armature) 드라이버와 슈퍼 트위터 드라이버 1개, 총 13개의 드라이버가 적용됐으며 5-way Passive System으로 컨트롤 된다. 

또 편리한 회전식 스위치를 통해 4가지의 각각 다른 사운드 타입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스위치는 페이스 플레이트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평소에는 보이지 않게 설계됐다.

제품의 쉘은 기존 엘코닉과 동일하게 은으로 제작됐고 검은 로듐으로 도금됐으며 로즈골드 패턴 페이스 플레이트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외관을 선보인다. 

아울러 유저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체 가능한 새로운 페이스 플레이트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새롭게 디자인된 순도 높은 8심 OCC 실버 케이블은 검정색으로 코팅 됐으며 엘코닉 패턴과 로고가 보이는 로즈골드 도금 Y-Splitter를 사용했고 2.5 mm 밸런스드 플러그만 제공한다.

‘엘코닉LE’는 새로운 액세서리 구성품을 포함하고 있다. 도마뱀 패턴의 최고급 송아지 가죽을 사용한 케이블타이와 휴대용 케이스가 제공되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비전 이어스 제품들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청음 및 구매가 가능하며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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