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체험마당’서 정부 서비스 직접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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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3.0 체험마당’서 정부 서비스 직접 체험하세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4.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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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이 어렵다는 언론보도를 접한 후 마음이 부쩍 무거워진 취업준비생 A씨. 취업을 포기하고 대학원을 진학할까 고민도 해봤지만 고용복지+센터에서 원스톱으로 맞춤형 취업상담과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센터를 방문하게 됐다.

취업에 성공한 선배와의 일대일 대화를 통해 취업성공 노하우도 얻고, 취업에 필요한 컴퓨터 관련 교육을 받으면서 A씨는 나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

정부 서비스를 국민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박람회 ‘정부3.0 체험마당’이 오는 30일부터 5월3일까지 4일간 코엑스 3층(C3 4 Hall)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부3.0 체험마당은 기존 전시와 달리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새로운 서비스를 국민이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의견도 제시할 수 있는 특별한 구성으로 이뤄진다.

올해 초부터 추진되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의 대성마을은 주민대표, 지역공동체, 건축, 조경, 디자인 등 민간전문가와 한국해비타트, 행정자치부, 경기도, 파주시가 함께 만들어 가는 사업으로 단순한 소극적 참여를 넘어 주민이 직접 제안하거나 요구하는 사업을 적극 반영해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또한 정부3.0 체험마당 현장에서 정부3.0이 만들어 나가는 미래행정의 모습인 ‘국민 개개인 맞춤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을 향해, 국민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행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도한 임산부에게 무료 건강검진과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사망신고시에 필요한 금융거래‧토지‧차량 재산조회, 유족연금・사망일시금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생애주기에 따라 제공되는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체험마당 현장에서 직접 경험함으로써 정부3.0으로 달라지는 미래모습을 체감하고 현장에서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서비스 정보를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블랙박스, CCTV와 같은 생활 속 IT 기기를 활용해 촬영된 영상정보를 사건의 증거로 활용해 범죄 해결을 추진하는 경찰청 ‘목격자 정보 공유 시스템’을 통해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실감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걷기 좋은 국립공원 탐방로를 6개 테마로 구성해 경로, 거리, 사진 등의 정보를 미리 볼 수 있고 길 안내 버튼을 클릭하면 내 위치에서 목적지까지 안내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편안하고 즐거운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전시 외에도 날씨방송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나도 기상캐스터’, 마약탐지견 시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각 기관의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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