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어린이 보호 CCTV설치 등 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114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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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어린이 보호 CCTV설치 등 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1146억원 투입
  • CCTV뉴스
  • 승인 2009.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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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9대 분야 110대 과제를 선정, 1,146억원을 투입하는 '안전한 대전 만들기' 종합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기상이변 현상과 태풍, 지진, 화재, 전염병 발병 등이 예측할 수 없고 인구, 차량, 주택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안전관리 여건이 취약해짐에 따라 안전 유형별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재난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안전사업 주요내용으로는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하여 '수해 상습지역'을 개선하고 '재난경보 시설'을 신설하고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16개 사업 64억원을 투입 한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교통안전시설 1,200개소' '교통사고 잦은 곳 8개소'를 개보수하고, '시민자전거보험'가입 등 11개 사업 259억원이 투입되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하여 대기환경이 열악한 중소사업장에 '저 녹스 버너' 교체비를 지원하고, '첨단 악취 자동측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악취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재활용 및 쓰레기 수거 등에 '클린코리아 공공근로사업 및 청결 도우미제' 도입 등 18개 사업에 180억원을 투입하기로 하였다.

특히, 어린이 안전을 위하여, 그동안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및 안전관리 업무'가 분야별 산재되어 있던 것을 안전부서에서 총괄 운영함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노후시설 등에 대하여 안전검사 실시와 안전사고 사각지대를 발굴 제거하기로 하였다. '어린이 보호구역'33개소를 개선하고, 보육시설 '안전평가 인증제' 와 '어린이공원 노후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고 '어린이 보호 CCTV'에 11억원을 투입, 171개 지역에 설치한다.
 
이와 함께 중·고교 146개 학교에 '청소년 배움터 지킴이'를 배치하는 한편 학교주변에 '어린이 안전지킴이 집' 838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교통안전체험센터 건립'도 지속 추진하여 내년에 완료하는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하여 10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또한, 식품, 환경, 농산물, 소방, 청소년보호 등의 시민불편 사항을 중점 단속 수사하는 특별사법경찰 164명을 지정하고, 이를 지원할 '특별사법경찰' 조직을 신설·운영하기로 하였다.

대전시 관계자는 "안전한 대전 만들기 사업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시민 공감대와 올바른 안전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 및 안전문화운동도 적극 추진 한다"며, "110대 '안전한 대전 만들기' 과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시민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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