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안부 장관, 밀양·김해시 ‘폭염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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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안부 장관, 밀양·김해시 ‘폭염시설’ 점검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8.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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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진영 장관이 밀양시 예림2리 무더위쉼터와 김해시 장유무계지구에 설치된 폭염시설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더위쉼터에서 감염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대비태세를 집중 점검하고 무더위쉼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행안부에서는 지난 6월에 무더위쉼터에서의 감염예방을 위해 실내 무더위쉼터 운영지침을 만들어 배포했다.

정자·공원 등 야외 무더위쉼터도 신규로 확보해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 시에는 논·밭이나 비닐하우스, 건설현장 등에서 야외작업을 자제하도록 했다. 

이후 김해 장유무계지구에 설치된 폭염피해 저감시설을 살펴보고 사업효과와 시민들의 만족도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행정안전부도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자체에서 어려움 없이 폭염 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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