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수해복구 위해 350여명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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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수해복구 위해 350여명 ‘구슬땀’ 흘려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8.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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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자원봉사자 350여명과 한강공원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일부가 침수된 공원에서는 운동기구 등 시민이용시설 닦기와 그 외 일손 돕기 활동을, 완전 침수된 공원에서는 나무에 걸린 쓰레기 수거, 강변 계단 등의 흙 청소, 쓰러진 나무 세우기 등의 활동을 했다. 

자원봉사활동 모습 [제공=서울시]
자원봉사활동 모습 [제공=서울시]

봉사자는 한강사업본부에 등록된 개인 및 단체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350여명의 활동 가능 인원(pool)을 구축, 공원별 상황에 따른 실시간 활동 일정 및 내용 공지, 지원자 현장투입의 순서로 모집 및 배치했다.

안전을 위해 모든 봉사자는 발열체크․손 소독․마스크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과 자원봉사 현장지침 등 기본 원칙을 준수하며 자원봉사자간 거리 유지 및 밀집 방지를 위해 10시~17시 중 시간을 나눠 시행했다.

신용목 한강사업본부장은 “더위와 습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강공원 수해복구활동에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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